쌀쌀한 하루였습니다.
옷 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데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보였습니다.
지금도 서울은 초속 00m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은 영상 3도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날은 추워도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했는데요.
점차 먹구름이 몰려오면서 오늘 밤부터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은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추위는 더 심해집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습니다.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내일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3도. 대전 4도, 광주 5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목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풀리겠습니다.
이후로는 맑고 포근한 봄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영하권 꽃샘추위에 밤사이 봄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은 퇴근길과 내일 출근길에는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이혜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30616093965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